- 움직임·압통으로 악화되고 휴식·진통제에 호전되면 대개 근육·인대 문제.
- 지속적·점점 심해지는 통증이거나 발열, 구토, 배뇨변화, 발진이 동반되면 장기 원인 의심.
- 부위별로 우상복부=담낭/간, 우하복부=충수, 옆구리=신장/요관, 피부따라 타는듯 통증=대상포진 가능.
왜 ‘단순 근육통’으로만 보면 위험할까?
오른쪽 통증은 자세·과사용 같은 근육 문제로 흔히 생기지만, 같은 부위에 위치한 담낭·간·충수(맹장)·신장 등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통증이 식사(기름진 음식) 뒤 심해지거나, 구역/구토·발열·배뇨통·혈뇨·피부 발진이 동반되면 근육통만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부위별 가능 원인 한눈에
| 부위/양상 | 주요 의심 원인 | 동반 증상 힌트 |
|---|---|---|
| 우상복부(갈비 아래) | 담낭염/담석증, 간담도 질환 | 식후 악화, 등/오른쪽 어깨로 퍼짐, 구역·구토, 발열 |
| 우하복부 | 충수염 | 배꼽 근처 시작→오른쪽 아랫배로 국소화, 미열, 식욕부진 |
| 옆구리/등쪽 | 신장결석, 신장/요관 문제 | 찌르는 듯 파동성 통증, 혈뇨, 배뇨 시 통증·빈뇨 |
| 피부를 따라 타는 듯 | 대상포진(신경피부분절) | 수일 내 띠 모양 물집 발진, 접촉만으로도 심한 통증 |
| 움직임/압통으로 악화 | 근육/늑간 신경·인대 염좌 | 휴식·국소 온찜질로 호전, 진통제 반응 양호 |
셀프 체크: 근육통 vs. 장기 신호
- 근육통 쪽: 특정 동작에서만 심해짐, 누르면 아픈 지점이 명확, 48–72시간 내 호전 경향.
- 장기 원인 의심: 통증이 6시간 이상 지속·악화, 야간에 깰 정도, 발열/구토/혈뇨/황달/발진 동반.
바로 진료가 필요한 경우
① 우하복부의 점점 심해지는 통증(충수염 의심) ② 식후 우상복부 극심한 통증이 6시간 이상 지속(담낭염 의심) ③ 옆구리의 극심한 파동성 통증·혈뇨(결석 의심) ④ 띠 모양 통증 뒤 발진 출현(대상포진) ⑤ 임신 가능성·고열·의식저하 동반.
일시적 처치
명백한 근육성 통증으로 보이면 휴식·국소 온찜질·가벼운 스트레칭을 시도하되, 증상이 새롭거나 심해지면 자가치료에 머무르지 말고 평가를 받으세요. 진통제는 지시에 따라 단기간 사용하고, 복부 급성 통증에서는 과식·음주를 피합니다.
Q.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파도처럼 왔다 가요. 근육통일까요?
A. 파동성·극심한 통증이 옆구리/사타구니로 번지고 혈뇨가 있으면 신장결석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시 평가가 필요합니다.
Q. 오른쪽 갈비 아래 통증이 기름진 식사 후 심해져요.
A. 담낭염/담석증에서 전형적입니다. 통증이 수시간 지속되거나 발열·구토가 있으면 응급 평가를 권합니다.
Q. 며칠 전부터 오른쪽이 화끈거리고 이제 띠 모양 발진이 나요.
A. 대상포진의 전형적 경과입니다.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쓰면 통증·합병증을 줄일 수 있어 빠른 진료가 도움됩니다.
참고문헌
- NHS. Stomach ache: types & causes.
- Mayo Clinic. Cholecystitis – symptoms & causes.
- StatPearls/NIH. Appendicitis – clinical features (2024 업데이트).
- NIDDK. Symptoms & causes of kidney stones.
- CDC. Shingles – signs & symptoms (2024 업데이트).
- Johns Hopkins Clinical Pathway. Acute Appendicitis (2024).
근거 메모: 1은 공공 보건 안내의 폭넓은 분류, 2·4는 전문기관 환자 교육자료, 3·6은 임상 요점과 최신 경향 반영, 5는 정부 가이드로 신뢰도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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